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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기사 란?
열에너지는 가정의 연료에서부터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다양합니다. 이러한 열 사용처에 있어서 연료 및 이를 열원으로 하는 연료사용 기구의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연료자원의 보전과 기업의 합리화에 기여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제도를 제정함.
각종 산업기계, 공장, 사무실, 아파트 등에 동력이나 난방을 위한 열을 공급하기 위하여 보일러 및 관련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지도,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 보수 업무를 수행, 유류용 보일러, 가스보일러, 연탄보일러 등 각종 보일러 및 열사용기자재의 제작, 설치 시 효율적인 열설비류를 위한 시공, 감독하고 보일러의 작동상태, 배관상태 등을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응시 자격
자격 소지자 | 관련 학과 전공자 | 경력자 |
*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이상 * 기능사 + 실무경력 3년 이상 * 동일 및 유사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 * 동일 및 유산 분야 외국자격 소지자 |
*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예정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이상 * 2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2년 이상 * 기사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 이수자 * 산업기사 수준의 기술훈련과정 이수자 + 실무경력 2년 |
* 실무 경력 4년 이상 |
시험 내용
구분 | 시험 과목 | 검정 및 시험 시간 | 합격 기준 |
필기 | * 연소공학 * 열역학 * 계측방법 * 열설비재료 및 관계법규 * 열설비설계 |
* 객관식 4지 택일, 과목당 20문항 (2시간 30분) |
*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 열관리 실무 | * 필답형 (3시간) |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 에너지관리기사 응시료
- 필기 시험 : 19,400원
- 실기 시험 : 22,600원
합 격 률
연도 | 필기 시험 | 실기 시험 |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2 | 7,187 | 2,529 | 35.2% | 4,240 | 1,126 | 26.6% |
2021 | 5,497 | 2,149 | 39.1% | 2,815 | 622 | 22.1% |
2020 | 3,409 | 1,299 | 38.1% | 2,242 | 1,210 | 54.0% |
2019 | 3,534 | 1,527 | 43.2% | 2,260 | 1,221 | 54.0% |
2018 | 2,947 | 1,229 | 41.7% | 1,776 | 617 | 34.7% |
합격 공략
모든 기사시험이 그렇듯 에너지관리기사부터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능사와는 달리 일반 비전공자에게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공학적 지식이 상당히 요구되며 암기량이 많아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해당 전공을 공부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공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입니다. 먼저 이론을 1차적으로 훑어보면서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필요한 지식을 암기한다면 합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필답형으로 다른 기사시험의 실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 필기 시험
필기시험에 해당하는 과목은 연소공학, 열역학, 계측방법, 열설비재료 및 관계법규 등을 평가하게 되는데 교재 회독 수는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꼼꼼하게 보지 않고 큰 카테고리 위주로 보면서 어떠한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지 감을 잡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 이후 교재에서 부족한 내용이나 없는 내용은 전공서적으로 채워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때 기준을 기출문제로 잡으면 좋습니다. 기출문제에서 유사한 문제가 상당 부분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보고, 애매하거나 모르는 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오답선지의 경우 왜 답이 아닌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적어도 5년 치 이상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풀다 보면 어떤 유형이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가능하면 한 과목 기출문제를 한 번에 반복해서 풀면서 틀린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과목을 마스터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계법규의 경우 휘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키워드 형식으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하며 반복해 봄으로써 암기량을 늘려야 합니다. 이때 기출문제정리가 빛을 발하게 되는데, 최신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법규 위주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재에는 기출문제가 전부 다 실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전 기출문제를 구하여 공부하여야 합니다. 60점 이상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 필요는 없으나 암기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험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 실기시험
필답형을 보기 때문에 다른 기사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비가 용이한 편입니다. 열관리 실무에 대해 물어보는데 인터넷 카페,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필답형 족보, 기출 정리 등을 확인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공지식을 10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있는 전공자라면 관련 과목을 많이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답형의 경우 주요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분 점수도 준비하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적어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적어둔 후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직무 및 전망
에너지관리기사는 산업현장 및 사무시설, 아파트 등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열을 활용하거나, 난방을 위한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관리, 점검 및 보수를 수행합니다. 또한 열 관련 설비 등을 제작 및 설치할 때 이를 감독하거나 설비 점검을 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열 설비류를 취급하는 모든 기관과 보일러 검사 및 품질관리부서, 소형공장에서 대형공장까지 보일러 담당부서, 보일러 생산업체, 보일러 설비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너지 진단업체에서 진단업무를 보기도 하며 신재생 에너지업체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업직 공무원, 공공기관과 정부 소속의 관련 연구소에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건설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해당 설비 설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축설비의 복잡화, 대규모화, 연료 다양화, 자동 제어 등으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에너지 관리 인력의 확보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더불어 21년도 신설된 기계설비법으로 인해 열 관련 설비에 국한되어 있던 에너지관리기사가 기계설비기술자로 분류되어 역할과 할 수 있는 직무 범위가 넓어진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관리기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