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기능사 - 정보, 시험, 준비물, 합격률, 합격 공략, 진로 및 전망

 

 

 

 

 

 

 

측량기능사 란?

 

 현장에 대한 정확한 관측을 통해서 공사의 방향과 크기를 측정하는 측량업무는 토목공사 및 건설공사량이 증가하면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 측량기사의 측량업무를 돕는 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함.

 

 

 

 

 

 

 

 

 

 

 

 

 

측량기능사 자격증,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2022년 4월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 사이트(https://www.hrd.go.kr)에 ‘측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관련 훈련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트와는 별개로, 개별 학원에서 내일배움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한해 측량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 대비반으로 환급 과정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강의 전부 지원하고 있어 필요한 과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HRD-net에 해당 자격증 지원 강의가 없더라도 최근 응시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보아 향후 지원 과정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측량기능사 독학 가능 여부

 

 측량기능사의 문제 출제 기준 자체가 측량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및 종류이기 때문에 전공자나 측량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기출문제 등을 통해 필기, 실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전공자의 경우 어려운 용어와 계산 문제를 독학으로 공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조금 수월합니다. 물론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통해 독학에 도전할 수는 있겠지만, 필기시험이 어려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특히 강의를 통해 공부할 경우, 강사들에게 시험 합격과 관련한 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라면 강의를 추천합니다. 실기는 합격률이 높은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사용할 도구 등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라면 학원, 최소 인터넷강의를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유튜브에 올라온 실습 동영상을 통해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측량기능사 시험 일정

 

 

 

 

 

 

 

 

 

 

 

 

 

 

측량기능사 시험 내용

구분	시험 과목	검정 및 시험 시간	합격 기준
필기	* 측량학  * 응용측량	* 객관식 4지 택일형, 총 60문항    (1시간)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실기	* 측량작업	* 작업형 (1시간 30분정도)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측량기능사 응시료

 - 필기 시험 : 14,500원

 - 실기 시험 : 30,000원

 

 

 

 

 

 

 

 

 

 

 

 

 

측량기능사 준비물

번호	재료명	규격	단위	수량	비고
1	전자계산기	공학용	EA	1	답안 작성용
2	볼펜	흑색	EA	1	답안 작성용
3	수정테이프 (수정액 제외)	-	EA	1	답안 작성용
4	작업복	작업가능한 복장	벌	1	필수
5	작업화	작업용	족	1	필수

 

 

 

 

 

 

 

 

 

 

 

 

측량기능사 합격률

 

 

 

 

 

 

 

 

 

 

 

 

 

 

측량기능사 합격 공략

 

■ 필기 시험

 필기시험은 측량학, 응용측량에 대해 과목 구분 없이 60문항이 출제되며 60분 안에 응시하여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하게 됩니다. 측량학은 측량에 대한 개요에 대해 출제되며 응용측량은 수준 측량, 트래버스 측량, 삼각 측량, 지형 측량, 면적 및 체적의 계산, 노선 측량, GNSS 측량 과목으로 구성되어 출제가 됩니다. 비전공자가 바로 기출문제로 준비하게 되면 낯선 용어와 계산식 등으로 오히려 효율적인 공부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 및 교재를 통해 어느 정도 전반적으로 개념과 용어를 익히고 계산식을 이해하여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CBT로 이루어지며 기출문제의 내용이나 순서를 조금씩 바꾸어 출제가 된다고 하니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것이 제일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2016년까지의 기출문제는 CBT 기출문제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으며 이후의 기출문제는 시중의 문제집이나 인터넷에 검색하여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론 부분은 암기와 기출문제를 통해 준비할 수 있는데, 시험의 60~70%가 계산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계산식을 외워갈 필요가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다 보면 주로 출제되는 공식이 눈에 보이는데, 이 부분은 필수적으로 외워가야 합니다. 감독관에게 요청하면 종이를 주며, 공학계산기를 챙겨가서 계산문제를 풀면 됩니다.

 

 

 

 

 

 

 

 

 

 

 

■ 실기 시험

 2021년부터 평판 측량이 폐지되어 레벨측량, 토털스테이션측량 두 과목으로 이루어지며,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항목별 배점은 레벨측량 40점, 토털스테이션측량 60점이며 한 과목이라도 과제를 미완성하여 0점을 받게 되면 과락으로 실기시험에서 불합격하게 됩니다. 그래도 합격률이 약 80%인걸 감안하면 필기시험에 비해 굉장히 쉬운 난이도이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합니다.

 

레벨측량은 눈금자 읽는 방법과 해당 계산방법만 알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가 낮은 과목입니다. 2021년 시험이 변경되면서 왕복측량으로 바뀌었고 지반고는 15.000 ~ 30.00m의 범위 내에서 감독관 임의로 제시하게 됩니다. 해당 과목의 50%는 기계를 세우는 것이고 50%가 측량값을 계산하는 것이며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토털스테이션(TS) 측량에서 은근 0점이 나오는데, 기계를 이용해 구심을 맞추는 등의 작업을 하게 되는데 교육받을 때의 기계와 실제 시험에서 사용할 기계가 다를 경우 기계 이용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이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미세한 부분이라도 다르면 당황하여 전체 시험에 영향이 갈 수 있으니 연습장의 기계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계 사용법과 오차 없이 계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 동영상만으로 공부가 가능한 레벨측량과 달리 TS측량은 조금이라도 강의를 듣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황에 따라 학원 강의를 듣는 게 불가하다면 학원에서 진행하는 일일 특강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측량 기계 사용법 및 계산하는 방법은 비전공자나 측량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의 경우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측량기능사 진로 및 전망

 향후 5년간 측량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측량사의 일자리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국내 건설경기 전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맞물려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급증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신규 분양물량을 조절할 것이므로 신도시 개발이나 신규 택지개발 사업도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구 수 증가율 감소, 100%가 넘은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규주택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실적은 2015년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글로벌 건설경기의 하락과 더불어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중동지역과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부진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자평판측량, 위성항법장치(GPS) 측량 등 측량기술과 장비가 발전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한 측량이 주목되면서 생산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성숙기에 접어든 건설 산업의 영향으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 공사가 증가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 및 여가 수요의 증대로 각종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의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도심 외곽개발 위주 도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고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경기 하락 전망과 해외 건설수주 부진, 측량장비 발전의 영향으로 측량사의 일자리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지하철공사, 도시고속화도로 공사, 경부고속철공사 등의 토목공사가 감소 추세이나 첨단측량장비의 활용 능력에 따라 신 사업 분야로의 진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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